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

귀촌할 때 꼭 알아야 할 토지분할 절차 가이드 귀촌을 준비하며 토지를 매입하려다 보면, 생각보다 땅을 그대로 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특히 전원주택이나 텃밭을 위해 필요한 면적만 구입하려는 경우, 토지분할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우리가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지분할 절차와 준비물을 단계별로 정리한다.1. 토지분할이 필요한 경우전원주택 부지가 너무 커서 일부만 필요할 때농사나 텃밭 용도로 소규모 땅을 원할 때오래된 시골 땅이라 경계가 모호할 때서로 다른 소유자가 이용 중인 부분을 정리하고 싶을 때즉, 필요한 부분만 사고팔 수 있도록 토지를 나누는 과정이 바로 토지분할이다.2. 토지분할 절차 한눈에 보기(제천 기준) 1현황측량 신청시청 민원실 5번 → LX 국토정보공사즉시 접수, 비용 별도2현황측량성과도 발급LX → 시청 민.. 2025. 8. 18.
시골 땅, 니 땅이 내 땅? 귀촌하며 겪은 토지분할 현실 귀촌을 준비하면서 집만 고르면 끝일 줄 알았다. 그런데 시골에서는 의외로 땅 경계 문제가 가장 큰 복병이었다.우리 집도 바로 그 케이스였다. 시골 땅, 왜 이렇게 애매할까?예전 시골에서는 땅을 사고팔 때 지금처럼 경계석 박고 경계측량을 하는 문화가 없었다. 그냥 “여기쯤이 내 밭이고, 저기쯤이 네 땅이지 뭐~” 하며 살았던 것이다.그러다 보니 시간이 흘러 귀촌을 준비하는 세대가 땅을 사려 하면, 서류상의 땅과 실제 사용하는 땅이 달라져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집이 겪은 상황아빠가 귀촌을 준비하시면서 마음에 드는 집터를 알아보셨다.그런데 확인해보니 문제가 생겼다.우리가 구매하려는 땅 일부는 이미 윗집이 길로 쓰고 있었고,반대로 윗집 땅 일부는 우리가 사고 싶은 땅에 포함되어 있었다.즉, 서로의 땅이 뒤섞.. 2025. 8. 17.
새로운 터를 닦으며, 시골살이를 기록합니다 수십 년 동안 버스 운전대를 잡고 수많은 사람들을 실어 나르며 살아왔습니다.이제 정년퇴직을 하고, 새로운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거제 바닷가에서 10년 넘게 지내며 작은 텃밭을 가꾸고,틈틈이 낚시를 즐기던 시간도 참 소중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제천에서 터를 닦고, 조금 더 본격적으로 시골살이를 시작하려 합니다. 바다에서의 낚시는 추억으로 남겨두고,앞으로는 강에서 낚싯대를 드리울 생각입니다.그리고 흙을 만지며 텃밭을 가꾸고,계절마다 변하는 시골살이를 기록하려 합니다.이 블로그 “아빠의 귀촌일기”는,집터를 다지고 시골집을 짓는 과정텃밭을 가꾸며 배우는 소소한 즐거움강 낚시에서 얻는 또 다른 여유를 담아내려 합니다.운전대를 내려놓고 시작하는 두 번째 인생,시골살이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이곳에 기록하겠습니다. .. 2025. 8. 16.
반응형